2022-01-27 11:41:11 작성 > 설립

설립


[2022-01-27 11:41:11 작성] 페이지 기록 입니다.

 

- 1947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어스킨대 언론학
- 1947 ∼ 1948 미국 조지아주 컬럼비아신학대
- 1954 한국입국
- 1960 벽지 결핵환자들의 가정방문을 시작
- 1963 결핵환자 진료소 개설(전남 순천)
- 1965 요양원 건립(전남 순천)
- 1969 결핵환자 수용시설 보양원 설립(전남 승주)
- 1973 '재단법인 순천 기독 결핵 재활원' 인가
- 1984.12 대한민국 영주체류권 취득
- 1993 ∼ 현재 기독결핵 재활원 원장 

경력
수상경력  

   - 국민훈장 목련장 (1979, 대한민국)
   - 의료봉사부문 공로패 (1992. 9,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 복십자 봉사대상 (1993. 3, 대한결핵협회)
   - 호암 사회봉사상 (1996 ,호암재단)

 

 

인애자(미국명 Lois F. Linton)원장은 지난 40여년을 한국의 결핵환자를 보살피는데 헌신한 결핵환자의 어머니이다.

인원장이 태어난 Linton가는 지난1백년 동안 한국에서 선교, 교육, 의료사업을 펼쳐온 가문으로 인원장도 일찍이 한국에서의 봉사를 하나님이 주신 소명으로 생각해왔다.

지난 1954년 남편 인휴(Hugh M. Linton) 목사를 따라 한국에 온 인원장은 광주 제중병원에서 그 무렵만 해도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던 결핵환자들이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지내는 것을 보고 결핵의 퇴치와 결핵환자의 재활에 평생을 바칠 것을 결심했다.

인원장은 그후 자택을 환자 수용소로 제공하면서까지 결핵환자들과 동고동락해왔으며, 다행히 인원장의 이와같은 고귀한 희생정신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선교단체들로부터 성금이 답지, 전남 순천에 결핵환자 진료소를 개설하고, 무의탁 결핵 환자의 진료를 위한 결핵요양원 건립(1965년), 전남 승주에 결핵환자 수용시설인 보양원 건립(1969년)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인원장은 1984년 대한민국 영주 체류권을 얻은 후 현재 순천 기독결핵재활원의 원장으로 재직하며 남편 인휴 목사와의 사별의 슬픔도 잊고 오늘도 1천명이 넘는 결핵환자들의 재활을 위해 자신의 삶을 아낌없이 바치고 있다.  

 

 

(중앙일보 93/03/25) 한국 결핵 퇴치 40년 헌신 인애자씨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결핵의 날' 기념행사에서 40여년간을 오로지 한국의 불우한 결핵 환자 진료에 헌신해 온 미국인 인애자 씨(66.본명 루이스 린튼)가 대한결핵협회제정 복십자대상(봉사부문)을 수상했다.

결핵환자가 즐비한 실정인데도 마땅한 요양시설이 없는 당시 현실에서 인씨 부부는 사택을 결핵환자 진료실로 제공해 광주 제중병원의 의사를 주기적으로 초빙하여 환자를 진료하도록 하기도 했다.

63년에는 전남 승주군 해룡면에 미국 세계구호위원 및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결핵요양소 5개 병동을 짓는 등 지난 69까지 20여개의 독립 가옥식 환자용 숙소를 건립, 보양원이라 명령하고 환자들이 완치후 사회에 복귀할 때까지 공동요양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73년 재단법인 순천기독결핵재활원을 설립해 매년 1천명이상의 결핵 환자를 진료해 오고 있는 인씨는 지난 79년 4월 보건의 날에 국민훈장 목련장, 1992년 9월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가 수여하는 의료봉사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